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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美 진출 '2024 마마 어워즈'…지드래곤·앤더슨팩 무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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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주년 맞아…내달 21일 LA돌비시어터서
이틀간 일본에서도 개최
윤신혜CP "美 가장 큰시장, 사명감으로 도전"

25주년을 맞은 'MAMA AWARDS'가 세계 최대 음악시장, 미국으로 무대를 확장한다.

첫 美 진출 '2024 마마 어워즈'…지드래곤·앤더슨팩 무대 오른다 윤신혜 CJ ENM CP가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사옥에서 열린 '2024 마마 어워즈' 프레스 프리미어 행사에서 내달 개최할 공연 관련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제공 = CJ ENM]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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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CJ ENM에서는 ‘2024 MAMA 어워즈’(이하 ‘마마 어워즈’) 프레스 프리미어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제작진인 윤신혜 CP, 이선형 컨벤션사업팀 팀장, 노미래 미술감독이 참석했다.


'MAMA AWARDS'는 CJ ENM이 주최하는 25년 역사의 음악 시상식이다. 2009년 첫 개최 이래 매년 연말 화려한 스케일과 차별화된 기획력, 아이코닉한 무대들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2022년부터는 K팝의 영향력이 아시아에서 전 세계로 확대된 현실에 맞춰 기존 Mnet ASIAN MUSIC AWARDS'(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를 'MAMA AWARDS'로 리브랜딩했다.


올해 'MAMA AWARDS'는 현지시간 기준 11월 21일 미국 LA 돌비시어터에서, 11월 22일과 23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다. Mnet, Mnet 유튜브 채널, Mnet K-POP 채널을 통해 전 세계 생중계된다.


윤신혜 CP는 'MAMA AWARDS' 25년 사상 최초 미국 개최에 대해 "미국은 전 세계 음악시장 1위인 중요한 지역이라고 생각한다. 'MAMA AWARDS'가 최초의 기록들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도전해 왔다.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왔지만, 그 시행착오를 통해 따라올 수 없는 노하우를 갖췄다. 누군가 발자국을 떼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명감을 갖고 미국 개최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K팝 시상식이 미국에 입성하는 것 역시 처음이다. K팝 첫 개최 장소로 낙점된 LA 돌비시어터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핵심적 장소로 손꼽히는 곳이다. 매해 아카데미 시상식도 이곳에서 열린다.


이어 미국 진출의 의미에 대해 "항상 새로운 도전은 어렵지만, 마음을 설레게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미국 돌비시어터에서만 보여드릴 수 있는 분위기를 보여드리며 또 다른 'MAMA AWARDS'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굉장히 무거운 마음이지만 굉장히 기쁜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첫 美 진출 '2024 마마 어워즈'…지드래곤·앤더슨팩 무대 오른다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CJ ENM 센터에서 '2024 MAMA AWARDS' 미디어데이가 개최됐다. 사진 왼쪽부터 노미래 미디어 아트 크리에이션 1팀 미술감독, 윤신혜 CP, 이선형 음악 컨벤션 사업 2팀장 [사진제공 = CJ ENM]

시상식 콘셉트는 'BIG BLUR : What is Real?'(빅 블러 : 왓 이즈 리얼?)이다. 산업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것을 의미하는 빅블러 시대에 도래한 만큼 다양한 음악과 문화, 취향 등 모호해진 경계 속 융합돼 탄생한 '세상에 없던 New Thing'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윤 CP는 올해 ‘MAMA AWARDS’의 호스트를 공개했다. 배우 박보검과 김태리가 그 주인공이다. 박보검은 ‘마마’ 측을 통해 “K팝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어 설렌다. 멋진 무대 기대하며 모두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간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리 역시 “감히 표현 못 할 노력, 재능이 폭죽처럼 무대를 터트릴 축제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 아티스트들에게 깊은 존경심을 느끼며 함께 자리할 날 손꼽아 기다리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시상자로 나서게 된 나영석 PD도 “매년 기대감을 갖고 기다린다. 무대의 극치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놀라운 곳에 초대받게 돼 영광”이라고 전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K팝을 이끄는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먼저 미국 무대에는 그룹 아일릿, 라이즈, 캣츠아이, 투어스, 영파씨, 박진영 등이 출연하며 일본 무대에는 엔하이픈, 아이브,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에스파, 제로베이스원, 트레저, 이영지, 비비, 지드래곤 등이 출연하며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윤 CP는 참여 아티스트 소개와 함께 특별한 무대에 대해 집중적으로 언급했다.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박진영의 스페셜 무대(미국 시상식)를 비롯해 그룹 이즈나의 데뷔 무대(일본 시상식), 플레이브와 이영지 컬래버레이션 무대 등을 나열하며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특히, 미국 무대에서 팝스타 앤더슨 팩의 출연 내용을 최초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첫 美 진출 '2024 마마 어워즈'…지드래곤·앤더슨팩 무대 오른다 2024 MAMA AWARDS 라인업. [사진제공 = CJ ENM]

지드래곤 무대에 대해 윤 CP는 “올해 컴백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섭외에 돌입했다. 'MAMA AWARDS'에서 아이코닉한 모습을 가장 많이 선보였고, 본인도 인상적인 무대로 기억하고 있는 만큼 (이번에도) 아이코닉한 무대를 남기겠다는 각오를 보여줬다. 컴백 시기에 맞춰 MAMA 무대와 조율하면서 자신감 있게 준비하고 있다. 다시 한번 10년, 20년 회자될 무대를 남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빅뱅 완전체 무대에 대해서는 "검토 중이다. 확정되면 빨리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조심스러워했다.


플레이브는 이영지와 함께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윤 CP는 "굉장히 재밌는 무대가 될 거라 생각하며 준비 중"이라고 귀띔했다. 또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엔하이픈, 제로베이스원 멤버는 하나의 밴드를 결성해 새로운 팀워크를 펼친다. 윤 CP는 "어떤 멤버가 어떤 악기를 맡아 무대를 선보이게 될지 많이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윤 CP는 “현장 재미를 느끼고 타 시상식과는 차별화된 재미 느낄 수 있게 큰 규모로 준비하고 있다. 미국 시상식은 매진, 일본은 아직 판매 중에 있는데 일본도 곧 매진되지 않을까 싶다”며 “끊임없이 성장해나가는 시상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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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A AWARDS'는 개최 이래 최초로 ‘2024 마마 슈퍼팬’ 제도를 도입해 전 세계 K팝 팬덤의 목소리를 빠르게 반영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마마 슈퍼팬’으로 선정된 이들이 직접 후보 선정 과정에 참여한다.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12일까지 글로벌 K팝 플랫폼 엠넷 플러스를 통한 ‘2024 MAMA슈퍼팬’ 모집에는 무려 10만 명이 넘는 K팝 팬들이 지원했다. ‘팬스 초이스’ 1차 투표 역시 뜨거운 관심 아래 마감됐다. 2차 투표는 11월 1일부터 시작된다. 'MAMA AWARDS'는 이번 2024 마마 슈퍼팬 1기를 시작으로 팬 투표 시스템을 한 층 더 고도화시킬 예정이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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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③서열·통제·복종 문화 속 집단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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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지난해 2월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정책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이 2년째 돌아오지 않고 있다. 선배들을 따라 수업을 거부하고 집단 휴학에 들어갔던 의대생들은 유급·제적 처리하겠다는 정부와 대학의 경고에 일단 복귀라는 형식을 대체로 수용하고 나섰지만 재휴학과 수업 거부 등으로 투쟁을 이어갈 가능성이 여전하다. 의대 현장이 가까스로 정상화되는 외양을 갖춘다고 해도 의대생들의 집단화와 그 위력이 남

  • 25.04.0108:31
    ②'의대 블랙홀' 속 더 공고해진 특권의식
    ②'의대 블랙홀' 속 더 공고해진 특권의식

    편집자주지난해 2월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정책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이 2년째 돌아오지 않고 있다. 선배들을 따라 수업을 거부하고 집단 휴학에 들어갔던 의대생들은 유급·제적 처리하겠다는 정부와 대학의 경고에 일단 복귀라는 형식을 대체로 수용하고 나섰지만 재휴학과 수업 거부 등으로 투쟁을 이어갈 가능성이 여전하다. 의대 현장이 가까스로 정상화되는 외양을 갖춘다고 해도 의대생들의 집단화와 그 위력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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