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위너스 클럽] 에차바리아 ‘클러치 퍼팅의 힘’

시계아이콘00분 41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드라이버는 쇼, 퍼팅은 돈'이라는 명언이 있다.

27일 일본 지바현 인자이시 나라시노 컨트리클럽에서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투어 조조 챔피언십에서 신들린 퍼팅 능력을 과시하며 1타 차 우승을 완성했다.

지난해 3월 푸에르토리코 오픈 우승 이후 1년 7개월 만에 통산 2승째, 우승상금은 153만 달러를 받았다.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PGA투어 조조 챔피언십서 통산 2승째
발군의 그린 플레이 홀당 퍼팅 수 1.55개
오디세이 트라이-핫 #7 퍼터 장착 신바람

‘드라이버는 쇼, 퍼팅은 돈(Drive for show, putt for dough)’이라는 명언이 있다. 니코 에차바리아(콜롬비아)가 이 말을 증명했다.

[위너스 클럽] 에차바리아 ‘클러치 퍼팅의 힘’ 니코 에차바리아가 조조 챔피언십 4라운드 16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뒤 환호하고 있다. [인자이(일본)=AFP·연합뉴스]
AD

27일 일본 지바현 인자이시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7079야드)에서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850만 달러)에서 신들린 퍼팅 능력을 과시하며 1타 차 우승(20언더파 260타)을 완성했다. 지난해 3월 푸에르토리코 오픈 우승 이후 1년 7개월 만에 통산 2승째, 우승상금은 153만 달러(약 21억원)를 받았다.


에차바리아는 작년 PGA투어에 합류한 2년 차 선수다. 세계랭킹도 292위, 이 대회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러나 이틀째 선두로 도약한 이후 사흘 연속 리더보드 상단을 지켜냈다. 나흘 동안 60대 타수를 꾸준히 치는 안정적인 경기력이 돋보였다.


수치는 ‘평범’했다. 나흘 동안 평균 드라이브 샷 비거리 285.50야드(공동 59위), 페어웨이 안착률 61.54%(공동 18위), 그린 적중률 73.61%(공동 22위)를 적어냈다. 하지만 그린 적중 시 홀당 퍼팅 수가 발군이었다. 1.55개, 1위다. 캘러웨이의 오디세이 트라이-핫 #7 퍼터가 ‘우승 도우미’ 역할을 했다. 최종일 치열한 순위 경쟁 속에서도 16, 18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낚아 우승을 확정했다.


<조조 챔피언십 우승 당시 사용 클럽>

드라이버: 핑 G430 맥스(10.5도)

페어웨이 우드: PXG 0311 XF 젠5(16, 19도)

아이언: 스릭슨 ZX5 Mk II(#4-5), PXG 0317 ST(#6-PW)

웨지: PXG 0311 슈가 대디 II(50도), 타이틀리스트 보키 디자인 SM10(54도), 보키 디자인 웨지웍스 프로토(60도)

퍼터: 오디세이 트라이-핫 #7


공: 타이틀리스트 프로 V1x *자료제공=PGA투어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