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창원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 구단과 메인 스폰서십 4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NC 1군 진입 첫해인 2013년부터 파트너십을 이어온 양사는 16년간 동행하게 됐다.
계약 체결식에는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25시즌부터 28시즌까지 4년간의 메인 스폰서십 계약 및 지역사회공헌활동 확대 등 경남 지역과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
NH농협은행은 브랜드 홍보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며 굳건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2년 동안 취약계층 문화지원행사, 지역 농촌 일손 돕기, 학생 스포츠 문화체험 행사 진행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쓰인 기부금액만 1억2170만원에 이른다.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NH농협은행은 스포츠문화 사각지대 및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메인 스폰서십 관계를 바탕으로 지역 문화지원행사, 사회공헌 활동 지원으로 상생 금융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는 “구단을 믿고 파격적인 메인스폰서 재계약을 체결해 준 NH농협은행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NC 다이노스는 NH농협은행과 지역사회를 위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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