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는 전산학부 이의진 교수 연구팀이 최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미국 컴퓨터협회(ACM) 주최의 ‘유비쿼터스 컴퓨팅 학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 학회는 세계 유수 대학과 글로벌 기업이 인간-컴퓨터 간 상호작용 분야의 유비쿼터스 컴퓨팅 및 웨어러블 기술에 관한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국제학회다.
우수 논문상 선정 위원회는 ACM 논문집(PACM IMWUT)인 학술지 7권에 게재된 205편의 논문 중 8편의 우수 논문을 선정했다. 위원회는 학술지 편집위원회의 전·현직 위원 16명으로 구성된다. 우수 논문 선정은 위원회가 한 달여 동안 심사숙고해 결정한다.
연구팀은 ‘적시 모바일 건강 중재의 참여도 저하에 관한 이해’에 관한 논문으로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논문은 KAIST 데이터 사이언스 대학원을 졸업한 박준영 박사가 주저자로 수행한 연구 과정과 결과를 담았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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