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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레븐건설 용산 유엔사부지 개발 ‘더파크사이드 스위트’ 내년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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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파크사이드 서울 내 775실 규모의 오피스텔, 용산공원 인접
- 국내 첫 로즈우드 호텔과 협업, 6성급 호텔 서비스 제공

일레븐건설 용산 유엔사부지 개발 ‘더파크사이드 스위트’ 내년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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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레븐건설은 서울에서도 금싸라기 땅으로 꼽히는 옛 유엔군사령부 부지에 들어서는 ‘더파크사이드 스위트’ 오피스텔을 내년 3월 분양할 예정이다. 전에 없던 상품성으로 국내 주거문화에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되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 조달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


일레븐건설 더파크사이드 스위트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유엔사부지 복합개발사업)에 조성되는 ‘더파크사이드 서울’ 내 들어서는 오피스텔로 775실의 대규모로 조성된다. 더파크사이드 서울은 오피스텔, 공동주택, 호텔, 오피스, 상업시설 등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용도개발(MXD)로 선보이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시공은 현대건설이 담당한다.


무엇보다 입지적 상징성에 걸맞은 빼어난 상품성이 돋보여 진정한 ‘하이엔드’의 기준을 새롭게 정립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규모 면에서는 보통 하이엔드를 표방하는 강남권 오피스텔이 1개 동에 불과한 소규모 단지가 많지만, 더파크사이드 스위트는 775실에 달하는 대규모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오피스텔 규제 완화를 적용 받아 전 호실에 발코니가 들어서 고급스러움도 높였다.


여기에 국내 첫 선을 보이는 로즈우드(Rosewood) 호텔이 더파크사이드 서울 단지 내 들어서, 차별화된 어메니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로즈우드 홍콩은 윌리엄 리드 비즈니스 미디어가 소개하는 ‘세계 톱 50위 호텔(The World’s 50 Best Hotels)’에 선정될 정도로 명성과 인지도가 높은 울트라 럭셔리 호텔이다. 이에 따라 더파크사이드 스위트에는 일반적인 ‘호텔식’ 서비스가 아닌 6성급 호텔이 직접 관리 및 운영에 나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영국의 대표적인 디자인 회사 콘란앤파트너스와의 협업도 시선을 끈다. 영국의 라이프 스타일을 바꾼 것으로 평가받는 고(故) 테렌스 콘란 경에 의해 설립된 회사로, 더파크사이드 스위트의 품격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혁신적인 공간을 설계했다. 공용부와 어메니티의 디자인을 책임지며, 평면 계획부터 고급 마감재에 이르기까지 이전에 없던 새로운 수준의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러한 섬세한 설계는 입주자들의 삶을 한차원 높일 수 있는 최상의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복합용도개발(MXD)로 조성되는 만큼 단지 내 10,000평 규모의 상업시설을 또 하나의 어메니티로 사용 가능하다. 복합용도개발은 일본의 롯폰기 힐스, 미국의 록펠로 센터나 프랑스의 라 데팡스, 독일의 포츠다머 플라츠 등과 같이 도시 내 주거, 업무, 상업, 문화, 쇼핑, 여가시설 등이 한데 어우러진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단지 개발을 의미하며, 단지에서 벗어나지 않고도 원스톱 라이프 실현이 가능하다. 또한 상업시설 개발을 위해 다수의 유통사들과 협의 중이며, 일본 등에서 볼 수 있는 완성도 높은 복합시설 내 상업시설을 추진하고 있다.


쾌적한 환경도 자랑거리다. 바로 옆에는 100만평에 달하는 용산공원이 있어 최고급 상품과 디자인은 자연이 주는 입지적 가치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최고 입지에 도시 생활의 모든 것을 아우르는 복합시설이 들어서는 셈이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도 성공적으로 조달한 만큼 사업도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앞서 일레븐건설은 1조3000억 원에 달하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을 성공적으로 조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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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레븐건설 관계자는 “더파크사이드 스위트는 단순히 자재, 외관 등 눈에 보이는 품질 측면에서의 차별화가 아닌 재창조 될 서울의 중심에 거주한다는 정체성, 기존에 경험할 수 없던 차원이 다른 서비스, 창의적인 설계 등이 결합된 공간”이라며 “올해 11월 분양 예정이었으나 정부의 오피스텔 규제 완화를 통한 전 세대 발코니 설치 및 상품성 강화를 위한 어메니티 재설계를 진행하였고 이에 따른 인허가를 11월에 마친 후 모델하우스 변경공사 등을 거쳐 내년 3월로 분양을 변경하게 되었다. 당초 예정보다 분양이 지연되어 이자 부담 등이 좀 더 가중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최고의 공간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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