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명동 골목 거리 전체 맥심 테마로 꾸며
내달 17일까지 운영
동서식품이 다음 달 17일까지 전북 군산시 월명동에서 거리 전체를 맥심 테마로 꾸민 팝업스토어 '맥심골목'을 운영한다. 소비자가 색다른 공간에서 브랜드 가치를 느낄 수 있게 하는 체험 마케팅의 일환이다.
맥심골목은 ▲맥심방앗간 ▲맥심운세 ▲맥심슈퍼 ▲맥심놀이터 ▲맥심한의원 ▲맥심부동산 등 특별한 콘셉트를 담은 6가지 공간으로 구성했다. 맥심방앗간에서는 나만의 원두커피 취향을 찾아보고 커피와 어울리는 다과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맥심운세에서는 맥심 티오피와 함께 신비로운 타로방 콘셉트의 포토존에서 인증사진을 남길 수 있다.
또 맥심 커피믹스로 만든 한정 메뉴와 귀여운 장바구니 키링을 만들 수 있는 맥심슈퍼, 탁 트인 공간에서 커피도 마시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맥심놀이터, 커피 문진표를 작성하면 나에게 어울리는 맥심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맥심한의원, 맥심의 브랜드 스토리를 체험하고 스탬프 이벤트를 통해 굿즈를 증정하는 맥심부동산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앞서 동서식품은 2015년 제주에서 운영한 '모카다방'을 시작으로 서울 성수동 '모카책방(2016년)', 부산 해운대 '모카사진관(2017년)', 전주 '모카우체국(2018년)', 서울 합정동 '모카라디오(2019년)' 등의 브랜드 체험 공간을 선보였다. 이들 팝업스토어 방문자 수는 36만여명에 달한다.
이재익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커피 한 잔이 주는 여유와 행복'이라는 맥심만의 브랜드 감성을 더 많은 고객들과 나누고자 여러 가지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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