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카카오모빌리티, 이프 카카오서 자율주행 기술·로봇 배송 소개

시계아이콘01분 11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카카오모빌리티, 이프 카카오서 자율주행 기술·로봇 배송 소개 '이프 카카오 2024(if kakao 2024)' 행사장에 카카오모빌리티 자율주행 차량이 전시돼 있다. [사진 제공=카카오모빌리티]
AD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의 개발자 행사 '이프 카카오 2024(if kakao 2024)'에 참여해 기술 비전을 공유한다고 23일 밝혔다. 이프 카카오는 전 계열사 개발자가 참여해 기술 역량을 소개하는 행사다.


전날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카카오모빌리티는 총 6개 세션에 참여해 발표를 진행한다. 핵심 주제인 인공지능(AI)에 맞춰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서비스 비전을 행사 참가자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자율주행이나 로봇 배송과 같은 미래 이동 AI 기술을 비롯해 웹 접근성 개선 사례 등을 발표한다.


우선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장이 24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AI Life Tech' 세션에서 ‘일상 속 AI 디바이스’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해당 세션에서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자율주행, 로봇 배송서비스 '브링(BRING)' 등 AI 기술과 실제 서비스 현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운송할 대상과 경로에 따라 달라지는 AI 디바이스의 태스크 관리, 자체 개발한 맵핑 솔루션으로 주행 과정을 매끄럽고 안전하게 돕는 디지털 맵 등 운영 전략을 제시한다. 또 모든 AI 디바이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문제 발생 시 원격으로 확인 및 대응 가능한 관제 시스템 운영, AI 디바이스의 수요를 예측하고 주행 알고리즘을 계산할 수 있는 방대한 데이터와 알고리즘도 발표할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기술 개발과 서비스 개선 과정을 공유하는 발표도 진행한다. 최종선 카카오모빌리티 플랫폼개발실 매니저가 '접근성 작업을 도와주는 ESlint 플러그인 개발기'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웹 개발자들이 장애인이나 고령자들이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비장애인과 똑같이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의 표준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며 코드를 작업할 때 이를 자동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 플러그인을 만든 사례다.


카카오모빌리티 픽커개발팀은 '무엇이든 되는 로봇 배송! 진짜 되는 플랫폼 이야기'라는 제목의 세션을 열고 로봇 배송 플랫폼 브링온을 소개한다. 브링온은 식품, 음료, 문서, 택배 등 다양한 품목과 서로 다른 기종의 로봇을 연동할 수 있게 해주는 로봇 오픈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플랫폼으로 로봇과 통신하는 표준 연동 규격을 정의한다. 또 다양한 채널로 접수되는 사용자의 주문을 자동으로 처리해 관리자 개입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율주행 및 디지털트윈 솔루션, 로봇 서비스 브링의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 공간도 운영한다. 자체 기술로 구현한 자율주행차, 디지털 트윈을 생성하는 다양한 종류의 모바일 맵핑 시스템(MMS), 브링 서비스를 위한 로봇 등이 전시되며 각 기술을 설명하는 시나리오 영상도 상영한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