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특징주]믹스커피 '맥심' 수출제한 풀리나(?) ‘동서’ 상한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9초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글자크기

국내 믹스커피 대표 브랜드 ‘맥심’을 만드는 동서식품의 지분 50%를 보유한 동서가 22일 주식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특징주]믹스커피 '맥심' 수출제한 풀리나(?) ‘동서’ 상한가
AD

이날 오후 1시50분 현재 동서의 주가는 전날 종가 대비 29.94% 오른 2만5300원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부터 오르기 시작해 정오 이후 상승 폭을 크게 확대했다.


시장에서는 동서식품의 주력 제품 중 하나인 맥심 믹스커피의 수출 가능성에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마켓워치는 독일 JAB홀딩스컴퍼니가 미국 몬델리즈가 보유한 글로벌 2위 커피 기업 JDE피츠 잔여 지분 17.6%를 추가 매입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몬델리즈는 싱가포르 법인(몬델리즈홀딩스싱가포르)을 통해 동서와 함께 동서식품 지분 50%씩을 보유하고 있다. 몬델리즈가 커피 자회사 지분을 모두 매각하면서 ‘맥심’ 수출 제한 요건이 해제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왔다. 기존에는 JDE피츠와의 이해상충 때문에 커피믹스 수출에 제약을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지분 매각으로 몬델리즈의 커피 사업은 동서식품만 남게 된다. 다만 동서식품 관계자에 따르면 동서식품과 몬델리즈의 합작관계는 변동 사항이 없다.




임정수 기자 agreme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