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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3시 25분쯤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의 가방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출동한 소방은 장비 30대와 70여 명의 인력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 큰 불길은 잡은 상태다.
화재 당시 공장에는 근로자 2명이 있었고 대피하는 과정에서 50대 여성 근로자가 우측 팔에 화상을 입었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상황 등을 조사 중이다.
의정부=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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