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망 구축·관계자 전문성 강화 노력 등 인정
목포공공도서관은 올해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돼 ‘제61회 전국도서관대회 개막식’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국무총리상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도서관 운영과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우수도서관에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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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도서관 운영평가’에는 전국 1,236개 기관이 공공도서관 분야에 참여했다. 목포공공도서관은 전남 서부권역 학교도서관 지원센터로 도서 지역 학생들에게 학교 도서관을 활용한 독서 인문교육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전남도교육청 소속 22개 도서관을 중심으로 협력망을 구축, 관계자 전문성 강화에 꾸준히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춘호 목포공공도서관장은 “지난 2010년에 이은 두 번째 국무총리상 수상이다. 큰 영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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