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5·26일 대인예술시장
라이브 '드로잉 쇼' 등 풍성
광주시는 오는 19일과 25~26일 세 차례 동구 대인예술시장에서 ‘남도달밤야시장 시즌 3’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예술형 야시장’과 ‘관광형 야시장’ 개념을 강화한 이번 시즌에는 문화예술과 관광이 어우러지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한평갤러리’는 지엔 튜디오의 피규어전과 국내 정상급 드로잉 작가 시온(Sion)의 작품 ‘리리랜드 4번째 이야기, 포이즌(POISON)’을 전시한다. 26일엔 시온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 쇼’가 열려 작품 제작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마련된다. 또 아트 컬렉션 숍 ‘수작’에서는 레지던시 작가 작품전시와 판매, 공예 체험이 진행되며, 복합문화공간인 별별상상정원은 의상연출(코스튬플레이) 공간으로 꾸며 새롭게 선보인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이번 대인예술시장 시즌 3은 문화예술, 관광체험, 먹거리로 시민에게 즐거움과 휴식, 감동을 제공할 것이다”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만큼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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