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489편, 단편소설 308편...연재·출판 계약 지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올해 단편소설, 웹소설의 스토리 공모전에 역대 최다 작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과학(판타지, SF)’을 주제로 웹소설 공모전에는 489편, 단편소설 공모전에는 308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웹소설은 약 14배, 단편소설은 약 2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2024 대한민국 판타지·SF웹소설 공모전’은 2000만원의 상금 및 5편의 시상과 함께 블라이스 연재가 이뤄지고, 단편소설 공모전은 1500만원의 상금 및 7편의 시상과 출판 계약의 기회가 주어진다.
진흥원은 스토리 분야의 발전을 위해 작가양성 아카데미와 공모전을 벌여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전문 플렛폼과의 연재 계약 또는 출간을 통해 정식 작가로 진출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웹소설은 2022년 아카데미를 수료한 조해아 작가의 '회귀 아이돌의 멤버 육아일기'와 산채비빔밥 작가의 '저주 걸린 회귀자의 행운이 999'작품이 연재 중이고, 단편소설은 2023년 수상작 모음집이 출간돼 판매되고 있다.
진흥원 이은학 원장은 “대전의 스토리 산업의 성공적인 발전을 위해 더욱 다양한 시선으로 모든 작가와 지망생들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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