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현 회장 "환경 분야 ESG 활동 지속"
OCI홀딩스는 지난 12일 서울 이촌한강공원에서 임직원 및 가족 100여명이 'OCI 숲 가꾸기' 행사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OCI홀딩스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의 일환으로 비영리 환경단체인 환경실천연합회와 협력해 지난해부터 매년 3차례 진행하고 있다.
OCI홀딩스는 이번 행사가 자녀가 있는 임직원 가족에게 반응이 좋아 회사가 추진하는 다양한 봉사활동 중에서도 참여율이 높은 편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첫 행사 참여자 수는 47명이었지만 올해에는 두 배가량 늘었다.
이들은 조팝나무, 황매화 등 탄소 흡수에 효과적인 묘목을 각 800그루 총 1600그루 심었으며, 환경실천연합회 소속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키큰나무인 느티나무 9주도 함께 심었다.
OCI홀딩스는 2025년까지 3000㎡(약 900평) 규모 부지에 6000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는다는 계획이다. 오는 22일에는 임직원 30여명이 부서별 봉사활동 차원으로 물푸레나무 11주를 추가로 심을 예정이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OCI홀딩스는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업이라는 정체성에 따라 도심 생태계 보호 및 탄소 절감에 기여하는 환경 분야의 ESG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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