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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쌀과 밤 활용 상품화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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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매장 3개소와 대형매장 2개소 모집

공주시, 쌀과 밤 활용 상품화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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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는 지역 특산품인 쌀과 밤을 활용한 상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특산자원 활용 기술지원 사업 일환으로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다.


시는 지역 특산자원인 쌀과 밤을 가공한 쌀가루와 밤잼을 활용해 빵, 쿠키 등으로 상품화할 수 있도록 간식 제조시설 개선, 가공 장비 구입, 신제품 개발 컨설팅, 홍보비 등을 지원한다.


이에 지역 주요 관광지 주변의 떡, 제과, 제빵 제조 가능 사업인 중소형 매장 3개소와 대형매장 2개소 등 5개소를 모집한다.


시는 연면적 165㎡ 이하인 중소형 매장은 최대 5000만원, 165㎡를 초과한 대형 매장은 최대 1억 2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자는 관내 생산 쌀가루와 밤잼을 최소 5년 이상 구매 계약을 체결하는 데 동의해야 한다.


희망 업체는 오는 25일까지 공주시청 누리집(고시 공고-일반공고) 또는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지원사업 알림방)에 게시한 내용을 참고해 사업신청서를 작성한 후 농촌진흥과로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전경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 상반기 추진 중인 쌀가루와 밤잼 가공공장 건축공사가 완료되면 농가에서 생산된 중간소재를 관광지 내 카페 등에 납품함으로써 상생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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