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포항제철소·좋은선린병원, 응급환자 대응 MOU 체결

시계아이콘00분 32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신속 치료·가스중독 대응력 향상”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응급환자 발생 시 대응능력과 치료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포항 북구 좋은선린병원과 MOU를 체결했다고 7일 알렸다.

포항제철소·좋은선린병원, 응급환자 대응 MOU 체결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응급환자 발생시 대응능력과 치료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북구 소재 좋은선린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AD

그동안 제철소 내 작업 공정 중 발생하는 응급환자를 주로 남구 소재의 병원으로 이송해 왔으나 경증 환자가 집중될 경우 의료기관에서 중증환자 치료에 집중할 수 없어 환자 치료가 지연되는 문제를 겪어왔다.


또 북구에 거주하는 환자의 경우 퇴원 후 통원 치료를 위해 남구 소재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과 포항지역 병원에는 고압산소 치료기가 없어 환자를 대구나 부산 등 타지역으로 이송하는 일이 있었다.


포항제철소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북구에 위치한 종합병원인 좋은선린병원과 응급환자 이송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좋은선린병원은 올해 11월 가스중독환자 14명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고압산소 치료시설을 도입할 예정으로 가스중독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호 포항제철소 안전방재그룹장은 “북구 소재 신규병원 추가로 경증환자의 경우 이송병원 다양화를 통해 신속한 치료가 가능하게 됐다”며 “고압산소 치료가능 병원이 확보돼 가스중독에 따른 중대재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bestsunsu@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