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관악구, 낙성대공원·청룡산공원 등 11개 황톳길 개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49초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글자크기

30일 신림계곡지구 황톳길에서 개장식 개최
주민 접근성 좋고 이용 편리한 공원·녹지 11개소 자투리 공간 활용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관악구 공원·녹지 지역 11개소에 황톳길 조성을 완료, 9월 30일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은 관악산공원 신림계곡지구 황톳길에서 개최, 박준희 관악구청장, 박동창 맨발걷기운동본부 회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구는 테이프 커팅식으로 황톳길 본격 운영을 주민들에게 알렸고, 주민과 함께 박준희 구청장이 황톳길을 걸으며 불편사항은 없는지 살피고 주민들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주민 수요 증가와 지역 내 힐링 명소 조성을 위해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곳 ▲접근성이 좋은 곳 ▲기존 산책로를 활용할 수 있는 곳 등을 고려해 황톳길 대상지 11곳을 선정했다.


구는 사업비 9억2000만 원을 들여 총 659m, 총면적 1398㎡의 황톳길을 8월 31일 준공했다.

관악구, 낙성대공원·청룡산공원 등 11개 황톳길 개장
AD

황톳길은 봉천권역 6개소(▲청림어울림마당 ▲국사봉체육관 옆 ▲상도근린공원 ▲장군봉근린공원 ▲낙성대공원 ▲청룡산공원), 신림권역 5개소(▲시민의숲 제방길 ▲선우공원 ▲하늘공원 ▲샘말공원 ▲신림계곡 옆)에 있다.


특히, 낙성대지구 황톳길은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산책하기 좋은 무장애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어 구민들이 색다른 분위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 신림계곡지구 황톳길은 길이 180m, 면적 520㎡로 황톳길 11곳 중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됐다. 황톳길 주변에는 계곡이 있고 올해 물놀이장도 조성돼 여름나기 명소로 거듭났다.


구는 황톳길에 세족장, 신발장, 벤치 등 부대시설도 갖춰 구민들이 편리하게 산책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구민 행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다. 맨발걷기는 접지효과가 있어 건강에 좋기에 구민들이 자주 이용할 수 있도록 황톳길을 곳곳에 조성해 주민 접근성을 높였다”며 “맑은 공기과 자연을 만끽하며 주민이 힐링할 수 있는, 주민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