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고학년 영상 부문 최우수상
경남 양산시 웅상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27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진행된 ‘2024년 유아·청소년 흡연예방 공모전’ 초등고학년 영상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2024년 유아·청소년 흡연 예방 공모전’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공모전으로 담배 산업의 마케팅으로 인해 아동·청소년이 담배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쉽게 흡연에 노출될 수 있는 상황에서 흡연의 폐해를 다시 한번 널리 알리고 흡연예방·금연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개최됐다.
지난 8월 30일까지의 접수 끝에 총 2862건의 다채로운 작품이 참가했고 그중 우수한 작품들을 선정해 시상했다.
웅상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작품인 ‘비밀친구’는 전자담배의 위험성과 손쉬운 접근성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주제로 초등 고학년 영상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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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우리들의 작품이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감격스럽고 이 영상이 전자담배의 위험성을 알리는 데 일조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며 “우수한 영상 제작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지원해준 양산시와 소주청소년문화의집에 이 영광을 돌린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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