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김, 10월25일 독도의날 기념
한정판 독도 에디션 출시
포장지의 독도를 지울 수 없다며 일본 수출을 포기해 화제를 모은 성경김이 이번엔 독도의날 기념 특별 에디션 판매를 예고했다.
30일 성경김은 "10월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제작한 성경 재래김 독도의 날 특별 에디션을 10월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독도의 날 특별 에디션' 김은 2024년 독도의 날을 기념해 지도표 성경김에서 특별 제작한 재래 식탁김 한정판 제품이다. 성경김은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를 기념하는 독도의 날을 맞아 판매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1900년 10월25일 대한제국 고종황제는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천명하기 위해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제정·반포했다. 이에 10월 25일은 칙령 제정기념일을 기념하고 독도 수호 의지 표명 및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천명하는 날로 제정됐다. 에디션은 다음달 1일부터 온·오프라인에서 판매되며 독도 에디션 제품 수익금 일부는 (사)독도사랑운동본부의 독도수호기금으로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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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성경김은 일본 구매 업체가 독도 표기를 문제 삼아 대일 수출을 못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유명세를 탔다. 이후 지난 2월 국내 고객들의 주문이 이어지면서 품절 사태를 빚기도 했다.
서지영 인턴기자 zo2zo2zo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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