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를 뛰어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제닉스는 30일 오전 11시22분 기준 공모가 4만원 대비 1만7100원(42.75%) 오른 5만7100원에 거래됐다.
제닉스는 스마트팩토리 전체 시스템 구성이 가능한 무인 물류 자동화 시스템(AMHS, Automated Material Handling System)을 개발하고 공장 자동화(FA, Factory Automation)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주요 제품은 △유도장치로 주행경로가 미리 설정된 일정한 경로를 운행하는 '무인 이송 전기차량(AGV)' △주변 환경을 인식해 스스로 길을 탐색하는 '자율 주행·이동 로봇(AMR)' △산업용 소재 및 부품을 적재·관리하는 스마트 자동창고 '스토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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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5~11일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051대 1을 기록했다. 공모가 희망밴드(2만8000~3만4000원)의 상단을 웃도는 4만원으로 공모가가 확정됐다. 이달 19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일반 청약에서 895.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조9560억원의 증거금이 모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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