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에 접수된 학교 딥페이크 허위영상물 피해 신고가 500건을 넘어섰다. 학생·교원 등 피해자는 800여명에 달한다.
교육부는 지난 27일 기준 일주일간 피해 신고 38건이 추가 접수돼 올해 누적 신고가 504건이라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추가된 수사 의뢰 건수는 36건으로, 총 417건이 수사 의뢰됐다.
이번 조사에서 피해자는 111명이 늘어 누적 833명이 됐다. 111명 중 학생이 107명으로 가장 많았고 4명은 교원이었다. 누적 피해자 중 학생은 799명, 교원 31명, 교직원 등은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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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학교 등이 딥페이크 허위영상물 삭제지원을 연계한 것은 전체 피해 신고 중 218건으로, 이번 조사에서 20건 늘어났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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