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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LS에코에너지, 외형성장과 수익성개선 동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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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6일LS에코에너지에 대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기대된다고 밝혔다.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내 1위 전력케이블 생산업체다. 중저압·초고압 전력선, 통신선, 버스덕트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베트남 전력시장은 베트남전력청이 발전의 60% 이상을 담당하고 송전 및 판매는 전력청과 산하 국유기업이 전담하고 있어 대부분 전력청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요 자회사인 LS비나와 LSCV는 현지 경쟁업체들 대비 기술력 및 매출 규모에서 우위에 있으며, 베트남 전력청과의 다수의 수주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클릭 e종목]"LS에코에너지, 외형성장과 수익성개선 동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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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력생산량은 산업화 도시화 과정과 비례해 증가해왔다. 베트남 정부는 2030년 도시화율 목표치를 50%로 제시했는데,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전력생산량이 2023년 대비 1.8배, 연평균 7.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국가의 사례를 살펴봐도 도시화율 50% 달성 과정에서 전력생산량은 평균 2배 증가했다. 코로나19 이후 베트남 전력생산량 증가 속도는 다소 둔화했으나, 2024년 8월 누적 기준으로 증가율은 전년대비 10%대로 회복했다. 베트남 GDP 성장률도 6% 이상의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전력생산량 증가율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베트남 정부가 2030년 발전용량을 151GW로 2022년 대비 약 2배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인 만큼, 전선 수요도 구조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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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차 전력개발계획 이후로 베트남 전력시장 성장이 본격화되면서 송전망 구축 속도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설치될 발전용량이 남부와 북부에 집중돼 장거리 송전이 요구되고, 최근에는 북부 지방 수력발전이 제한되면서 남부에서 생산한 전력을 북부로 송전할 필요성이 더 높아졌기 때문이다. LS에코에너비는 베트남 현지 기업 중 유일하게 지중 초고압 전력선 공급이 가능한 업체로 추후 수주에서도 우위를 점할 것으로 봤다. 김정찬·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고마진 품목의 수출 비중이 늘어나며 수익성이 개선되는 흐름도 나타나고 있다"며 "베트남 생산에 따른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유럽향 초고압 전력선과 북미향 UTP 수출이 확대되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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