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젠은 송민규 대표는 세계지식포럼 부산에 연사로 참석해 '부산형 인공지능(AI)'에 대해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산형 AI는 부산에 AI 플랫폼을 도입함으로써 글로벌 허브 도시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다. 온라인 AI 플랫폼을 오프라인 지역 거점에 접목해 일자리 창출, 영어 교육, 평생 교육, 노년층 보조 서비스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송민규 미디어젠 대표는 "창업, 취업, 돌봄, 교육, 관광 등 지역사회 전반에서 AI 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15분 내 필수 공공 서비스와 상업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15분 도시' 부산은 온·오프라인이 융합된 블렌디드 AI를 도입하기 매우 적합한 지역"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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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창업과 취업을 AI로 컨설팅하고, 부산의 15분 도시, 워케이션, 평생교육, 공공 도서관, 창업 지원, 대학 거점을 통해 지역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로 부상할 전망"이며 "축적한 데이터 활용과 AI 모델 구축에 자사의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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