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빅데이터 계열사 KT넥스알 흡수합병
"데이터 플랫폼 혁신 위한 합병"
KT가 데이터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빅데이터 계열사 KT넥스알을 흡수합병한다.
25일 DART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T는 전날 KT넥스알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KT는 다음 달 2일 KT넥스알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KT DS로부터 지분을 모두 취득할 예정이며 신주발행은 하지 않는다.
KT는 합병의 배경에 대해 "데이터 플랫폼 혁신 및 데이터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함이다"며 "우회상장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합병이 완료되면 KT넥스알은 해산하고 KT가 KT넥스알 전체 직원 고용을 승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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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설립된 KT넥스알은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 및 구축, 운영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임직원은 110명이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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