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외곽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최고위급 지휘관이 사망했다.
2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헤즈볼라는 올해 초까지 가자지구 전쟁 중 특수작전 부대인 라드완의 군사작전을 감독했던 아흐메드 와비가 전날 이스라엘의 베이루트 외곽 공격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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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라드완의 지휘관인 이브라힘 아킬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스라엘도 20일 베이루트 남부 외곽에 대한 공습을 단행해 아킬을 제거했다고 밝힌 바 있다.
헤즈볼라가 사용하는 무선호출기와 무전기가 동시다발로 폭발한 사건 이후 헤즈볼라와 이스라엘 간의 보복전이 격화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jelee04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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