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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비판적 사고력·논리적 표현력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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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생 307명 대상 서평쓰기 대회 개최

우수작 15편, 부산교육한마당서 발표 예정

부산시교육청은 21일 오전 9시 서면 놀이마루, 지오파트너스에서 부산지역 초·중‘고등학생 307명을 대상으로 ‘서평 쓰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도서 내용을 분석·평가하는 글쓰기를 통해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논리적 표현력을 키워주고 독서 연계 글쓰기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참가 학생들은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사전 안내된 초·중·고등부 각 14권의 선정 도서 중 한 권을 읽고 서평 개요서를 작성·제출했다. 대회 당일에는 100분 동안 해당 도서 서평을 현장에서 작성할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이 가운데 우수작 15편을 선정해 교육감상을 시상하고 입상자들의 서평은 오는 11월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교육한마당 서평발표회에서 소개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직접 서평을 쓰고 이를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과정을 거쳐 생각의 폭과 깊이를 확장하고 삶과 세계를 창의적으로 해석하는 글쓰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글쓰기를 통해 비판적 사고력과 논리적 표현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시 교육청은 글쓰기와 독서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인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교육청, 비판적 사고력·논리적 표현력 키운다 부산교육청이 초·중·고생 307명 대상 서평쓰기 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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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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