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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어디 갈까?...송파책박물관 박준 시인 '책문화'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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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일 오후 2시 송파책박물관 1층 ▲책문화 강연 진행…박준 시인 초청
12월 7일까지 주말마다 ▲가족 대상 교육프로그램 2종 운영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독서의 계절을 맞이해 오는 9월 21일부터 12월 7일까지 송파책박물관에서 어린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 주민들이 송파책박물관을 통해 여가시간을 가족과 함께 박물관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오는 9월 25일 오후 2시 송파책박물관 1층 어울림홀에서 박준 시인을 초청, ▲‘책문화 강연’을 개최한다. ‘생각을 쓰다, 마음을 읽다’를 주제로 하는 이번 강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박준 시인은 2008년 ‘실천문학’으로 등단해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우리는 안녕' 등을 펴냈으며, CBS 음악FM ‘시작하는 밤 박준입니다’ 진행자 등 방송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가을에 어디 갈까?...송파책박물관 박준 시인 '책문화'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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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1일부터 12월 7일까지는 가족 관람객 대상으로 주말 교육프로그램 2종을 운영한다. 수강료는 어린이 1인 3000원이다.


먼저, ‘요리조리, 우리는 책요리사’ 은 6 ~ 7세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문화예술교육으로 책을 만드는 방법과 책의 구성요소를 비빔밥을 만드는 요리과정에 빗대어 책을 만드는 체험을 진행한다. 가족이 함께 놀이책을 만들며 책의 제작과정을 이해하고 책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조선의 세책점으로 오세요!’는 송파책박물관의 인기 교육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조선시대 세를 받고 책을 빌려주던 책방인 세책점 어린이 직원이 되기 위한 다양한 미션수행을 통해 조선 후기의 책 문화를 이해, 조선시대 제본 방식인 오침안정법을 활용하여 책을 만드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책 문화를 이해하고 특히 책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강연 및 교육 신청은 송파책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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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책을 읽기 좋은 계절을 맞아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가족 대상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송파책박물관을 통해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경험하며 즐거운 가을날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가을에 어디 갈까?...송파책박물관 박준 시인 '책문화' 강연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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