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협회 기장군지회 협업
해변쓰레기 수거·해안가 정화활동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일광해수욕장 일대서 부산시 사회복지사협회 기장군지회 회원들과 추석맞이 환경정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전했다.
지난 11일 가진 환경정비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해변 환경을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일광해수욕장은 코로나19 이후 많은 관광객이 모여들면서, 방문객 증가로 인한 해양 쓰레기 문제가 심각해졌다.
이날 행사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기장군지회 회원과 기장군청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일광해수욕장 백사장과 해안도로에서 해변 쓰레기 수거, 해안가 정화활동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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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복 기장군수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비에 참여해 주신 기장군지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일광해수욕장은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 모두를 위한 소중한 자산이다. 이번 환경정비를 계기로 일광해수욕장이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해수욕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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