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들여 1.2km에 데크길과 매트길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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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는 개발제한구역 주민 지원사업으로 추진해온 흥진누리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흥진누리길은 대청동 흥진마을에 위치한 흥진한터에서 토끼봉을 지나 회남로 누리길을 잇는 친환경 둘레길로 1.2km에 데크길 479m, 매트길 764m를 조성했다.
구는 국토부 개발제한구역 주민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9억 원을 포함해 모두 10억 원을 들여 공사를 마쳤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편의 및 여가시설이 부족한 대청동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오백리길 코스와 연계해 주민들과 탐방객들에게 아름답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매년 대청호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방문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 추진은 물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 지역을 더욱더 꼼꼼히 점검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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