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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북부소방, 구리전통시장·구리역 현장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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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대비…화재취약요인 점검·적극적인 소방안전관리 활동 당부

경기도북부소방, 구리전통시장·구리역 현장안전점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추석 연휴기간 대형화재 등 재난사고 방지를 위해 11일 구리전통시장과 구리역에서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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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추석 연휴기간 대형화재 등 재난사고 방지를 위해 지난 11일 구리전통시장과 구리역에서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현장 안전 점검에는 홍장표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구리소방서장, 구리의용소방대원 등 15명이 참여했다. 현장 안전 점검에서는 화재와 안전사고의 가능성을 사전 차단하고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화재예방캠페인과 함께 화재취약요인을 점검했다.


구리전통시장은 393개의 점포가 있는 전통시장으로 각종 화기 취급시설이 많고 점포가 밀집해 있어 ‘화재예방강화지구’로 지정 특별관리 중이다. 지하철 8호선 구리역사는 지난달 10일 개통한 지상 2층, 지하 2층 규모의 신설역사다. 국내 최장의 에스컬레이터(65m)가 설치돼 있어 많은 이용객이 몰릴 경우 안전관리가 중요한 시설이다.



홍장표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현장점검을 함께한 상인회와 구리역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인 소방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화재와 안전사고로부터 안전한 곳을 만들어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의정부=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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