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관계망서비스(SNS) 데이터 분석 기업 피처링은 영미권과 일본 시장에 진출하는 기업들의 성공적인 마케팅을 돕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해외로 진출하려는 국내 기업이 늘어남에 따라 잠재력 있는 현지 인플루언서를 찾는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피처링은 기업 및 브랜드가 니즈에 맞는 인플루언서를 빠르게 찾고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패키지’를 선보였다. 피처링이 자체 개발한 데이터 엔진인 ‘피처링 AI’는 글로벌 1600만 개 인플루언서 채널과 3억 건 이상의 SNS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및 분석해 맞춤형 인플루언서를 추천한다.
특히 피처링의 데이터 분석 기술은 알고리즘의 변화를 감지해 조회 수 급증과 같은 현상을 빠르게 포착, 급성장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를 발굴한다. 또한 브랜드에 적합한 인플루언서를 찾아 제안하고 성과에 대한 정량적인 지표를 도출하는 전 과정을 자동화 기술로 구현했다. 이를 통해 기업 및 브랜드는 다양한 국가의 현지 인플루언서를 직접 한 명 한 명 찾아서 제안하는 리소스를 9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장지훈 피처링 대표는 “피처링만의 독보적인 데이터 분석 기술로 기업과 브랜드의 해외 진출 문턱을 낮추고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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