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2024년도 제2회 추경 경정 예산안(이하 추경) 6721억원을 편성해 산청군의회 승인을 얻어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제1회 추경보다 123억원 늘어난 6721억원으로 일반회계 6240억원, 특별회계 481억원이다.
특히 경남도 추경에 따른 국도비 보조사업 반영, 민생현장 방문 주민 건의 사항의 신속한 해결을 위한 사업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역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경로당 물품 보급사업 ▲어린이집 통학 차량 안전장치 설치 ▲유해 야생동물 포획 보상금 ▲재활용 동네 마당 설치 지원사업 ▲황매산 진입도로 선형개량공사 ▲자동 염수 분사 장치 설치사업 ▲생초 어서 하촌지구 마을주민 보호구역 정비사업 ▲관정마을 상수도 노후 관로 교체공사 ▲하천변 산책로 맨발 걷기 보행로 조성사업 ▲우수꿀벌 종봉 개량 지원사업 ▲산엔 청 쇼핑몰 상품 배송비 지원 △일조량 피해 복구 지원사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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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화 군수는 “이번 추경은 군민의 복리증진과 소득증대에 역점을 뒀다”며 “현안 사업의 연속성과 지난 민생현장 방문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추경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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