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문화유산보존센터 공사 현장, 우수현장에 선정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이 강원도 횡성군에 짓는 서울시 문화유산보존센터 건립공사 현장이 2024년 상반기 현장관리 우수 현장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는 2009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현장관리 우수현장을 선정해왔다. 안전보건을 최우선으로 중대재해를 제로로 만들기 위해 안전관리 우수 현장에 인증패, 무재해 달성 현장 참여자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한다.
올해 상반기 서울시 발주 공사현장 62곳 중 서울시 문화유산보존센터 건립공사 현장이 유일한 현장관리 우수 현장으로 선정됐다. 서울시 민관합동 점검단이 1월 초부터 6월 말까지 수차례 불시 점검을 진행했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이 강원도 횡성군에 시공 중인 서울시 문화유산보존센터는 문화재를 최상의 상태로 보존하기 위해 불투습, 불연내장재, 방화유리문과 밀폐형 출입문 등을 갖춘 시설이다. 내년 4월 준공 예정이다.
민영학 CJ대한통운 건설부문 대표는 "건설현장의 안전 보건 확보는 최우선 경영원칙이며 이는 현장과 본사에서 얼마나 의지를 가지고 실천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당사의 꾸준한 안전보건 확보 노력이 서울시로부터 인정받아 무엇보다 기쁘고 앞으로도 더욱 현장 근로자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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