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용지에 '프리미엄 웰니스 레지던스' 조성
예방의학 중심 헬스케어 프로그램 운영
건강관리·맞춤진료 솔루션 제공키로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운대 역세권개발 복합용지에 조성되는 프리미엄 웰니스 레지던스에서 서울아산병원과 협력해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 말 서울아산병원과 광운대 역세권개발 사업지 내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운대 역세권 사업지 복합용지에 조성되는 주거시설 8개동 중 2개동에 프리미엄 웰니스 레지던스를 조성, 예방의학 중심의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아산병원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맞춤·원격진료 중심의 통합 예방의학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 일대 약 15만㎡의 철도 시설 용지에 미래도시의 비전과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복합개발 프로젝트다. 오는 11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단순 거주 공간을 넘어 라이프케어 서비스와 미래형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웰니스 레지던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도심 속 자연 친화적인 건강한 일상이 있는 동네를 만드는 데에 그 의의를 두고 있으며 서울아산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단지 입주민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 고품질의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지금 뜨는 뉴스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에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적용하고 사업의 파급력을 확대하기 위해 여러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3월 스노우피크코리아와 콘텐츠 공동개발 MOU, 5월에는 고려대학교와 지역사회 평생교육과 청년커리어 개발을 위한 MOU를 맺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