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까지 상수관로 22km, 가압장 7개소 등 신설
충남 아산시는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있는 송악면 동화리, 수곡리, 강장리에 농촌생활용수 개발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2026년까지 상수관로 22㎞, 가압장 7개소 등 신설해 동화리, 수곡리, 강장리 주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 시비 5억 원을 우선 투입해 실시설계를 추진 중이며, 충남도에 사업 건의한 신규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이 최종 선정되면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2023년도 선장면 군덕리, 신성리 일원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선정돼 올해 말까지 상수관로 6.1km를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지금 뜨는 뉴스
시 관계자는 “수량 부족 및 수질 악화 지역에 대한 단계적 상수도 시설 확충으로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겠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 기자 kyungdong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