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美 대학생 사로잡은 K-푸드…"젠지 세대 트렌드가 됐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0초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글자크기

조지워싱턴대서 K-푸드 홍보 행사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5일 미국 워싱턴D.C.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개최한 K-푸드 홍보 행사에서 젠지(Gen-Z) 학생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美 대학생 사로잡은 K-푸드…"젠지 세대 트렌드가 됐다"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열린 K-푸드 홍보 행사에서 참가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제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D

농식품부와 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K-푸드 익스프레스' 콘셉트로 편의점을 캠퍼스에 그대로 옮겨놓은 팝업스토어를 선보였다.


이날 학생들은 편의점 부스에 찾아와 직접 K-라면을 끓여 먹고 냉동 김밥과 주먹밥, 핫도그 등 다양한 간편식을 맛보며 K-푸드의 맛과 매력에 빠져들었다. 행사장에 전시된 다양한 K-스낵은 세계에서 온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에게 골라 먹는 재미를 안겨줬다.


친구들과 행사장을 찾은 응용영양학 전공 스테파니 씨(20세)는 "K-콘텐츠 인기가 높아지면서 K-푸드가 젠지 세대 사이에서 하나의 트렌드가 됐다"며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K-푸드를 맛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지난달까지 집계한 올해 대미국 농림축산식품 수출액(잠정)은 10억2300만달러로 전년 동기간 대비 22.8% 늘었다. 주요 수출 품목은 과자 1억8100만달러(전년 동기 대비 38.0%↑) ▲ 라면 1억3800만달러(61.5%↑) ▲ 쌀가공식품 1억1000만달러(59.2%↑) 등이다.



권오엽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출식품이사는 "호기심 많은 미국 젠지 세대의 K-푸드 사랑이 계속될 수 있도록 소비자 체험형 행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