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미를 활용한 쌀베이킹과 떡디저트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경기미 디저트 페스타’가 오는 10월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오는 10월19~20일 이틀간 수원메쎄 제1전시장에서 2021년부터 개최하던 ‘전국 쌀베이킹 콘테스트’를 확대해 ‘경기미 디저트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4회 전국 쌀베이킹 콘테스트’ 및 ‘제1회 전국 떡디저트 콘테스트’ 등 2개 경연대회와 체험·전시·판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전국 쌀베이킹 콘테스트는 제과·제빵 2개 부문으로, 전국 떡디저트 콘테스트는 떡케이크·떡디저트 2개 부문으로 나눠 열린다.
경기도는 경연대회 참가자를 오는 9월16일까지 모집하며, 10월1일 예선을 통해 쌀베이킹 30팀, 떡디저트 30팀 등을 선발한다. 또 경기미 디저트 페스타를 오는 19일과 20일 개최하고 우수 팀을 선정해 경기도지사 상장과 함께 상금을 수여한다.
경기도는 부대행사로 ▲전시행사(아트케익전시전, 생일파티포토존, 경기미전시 등) ▲쌀디저트 판매행사 ▲쿠킹클래스(쌀캐릭터쿠키, 떡카롱 등) 등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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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소영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다양한 쌀 디저트의 개발과 창업을 유도하고, 경기미로 만든 다양한 디저트 제품을 소개해 경기미 소비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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