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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플렉스, 주택 에너지 사용량 데이터 기반 서비스 모델 연구성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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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참가

AI기반 그린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 누리플렉스가 주택 에너지 사용량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모델 가이드라인 제정에 앞장서고 있다.


누리플렉스 R&D그룹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주택 에너지 사용량 데이터(AMI) 활용 서비스 개발 및 데이터 제공 가이드라인 제정’의 연구과제 성과 홍보를 위해 오는 6일까지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하고 있다.


누리플렉스는 공동주택에서 에너지 사용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서비스 모델과 직·간접적으로 수집해 보유하고 있는 대용량의 에너지 데이터를 활용방안에 대해 다양한 교류를 통해 서비스 모델의 확대 방향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누리플렉스는 산·학·연으로 구성된 공동연구개발기관과 협력하여 에너지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 모델에 관한 연구개발을 내년초까지 진행한다.


20여년간 국내외 다양한 AMI 사업 운영 노하우를 통해 솔루션 구축 및 운영 중심의 사업에서 플랫폼 비즈니스로 확장하여 AI기반 에너지 IoT솔루션을 보급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외 49개사 고객사에 자사의 주력제품 지능형 검침인프라(AMI)솔루션을 총 586만대를 납품해 다양한 준거사이트를 확보했다. 에너지 데이터를 이용한 서비스 모델 개발에 역점을 기울이고 있다.



누리플렉스 한정훈 대표는 "에너지 IoT 분야의 기술과 서비스 데이터를 축적했다"며 "에너지 데이터를 활용한 플랫폼 서비스 사업이 향후 지속가능한 기업의 사업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누리플렉스는 탄소감축과 기후변화 대응 이슈에 발맞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데이터 수집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데이터 기반의 플랫폼 서비스를 B2C 시장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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