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한동훈 "구미,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심장으로"

시계아이콘01분 05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반도체 산업이 대한민국 우상향 결정"
반도체 특별법, 신속 인허가 등 정책 강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경북 구미의 반도체 산업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국민의힘의 정책도 강조했다.


한동훈 "구미,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심장으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한 대표는 3일 한 대표는 3일 구미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구미는 대한민국 보수의 심장이기도 하지만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으로 반드시 만들겠다는 각오가 우리 국민의힘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시도는 여러 번 있었고, 인재가 오지 않는다는 등 여러 이야기를 한다"며 "다만, 그것은 여러분의 실적과 실력 그리고 국민들의 자각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그런 차원에서 반도체 특구로 지정된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한 대표는 "반도체 산업에서 성공하느냐 못 하느냐가 대한민국의 우상향을 결정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당에서 반도체 특별법을 핵심적 정책 주제로 밀고 있고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설치, 신속 인허가 패스트트랙 등 법적 근거 마련에도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후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있는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 원익큐엔씨를 방문해 "저와 국민의힘은 반도체 산업이 대한민국을 잘 살게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그래서 당론으로 반도체 특별법을 우선 추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을 잘 살게 만들고 싶지 않은 정치세력이 어디 있겠나"며 "그저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반도체로 정치하지 말자고 했는데, 1초도 머뭇거리지 않고 잘해보자고 했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구미가 반도체 분야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것에 대한 기업의 의견과 인재, 에너지 수급 등에 대한 현안을 질문하기도 했다. 이에 백홍주 원익큐엔씨 대표는 시제품을 테스트할 수 있는 시설에 대한 정부 지원과 직원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요청했다.



함께 방문한 삼성전자 사장 출신 고동진 의원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바쁘게 돌아가고 크다 보니 구미 쪽에 그만큼 신경을 못 쓴 것이 사실"이며 "오늘 얘기한 국제학교 문제, 용수·전력 문제도 전반적으로 같이 보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에너지특별위원회와 AI·반도체특별위원회는 지난 6월18일 SK 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건설 현장을 찾아 연석회의를 가진 바 있다. 같은 반도체 특화단지임에도 구미 클러스터를 더 늦게 방문한 만큼 향후 구미 클러스터에도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최영찬 기자 elach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