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최근 강세를 이어가며 5개월 만에 40만원선을 돌파했다.
2일 오전 9시34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은 전일 대비 5.54% 상승한 40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이차전지 업종은 금리 인하 기대감과 미국 대선 영향 등을 업고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친환경 정책을 계승하는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이 상승하면서 이차전지 업체들의 수혜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하반기 배터리 가격이 저점을 지나면 전기차 판매가 회복세에 들어서고 실적 반등도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내년 영업이익은 3조9247억원으로 올해 대비 177.4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