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이랜드 기부채납 협약식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교통·상업 등 생활 인프라가 뛰어난 마곡지구에 노인종합복지관을 건립한다. 마곡노인종합복지관은 마곡동 743-2번지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약 2732㎡ 규모로 조성된다.
구는 30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이랜드컨소시엄과 ‘마곡노인종합복지관 건립 기부채납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진교훈 구청장, 박현준 이랜드컨소시엄 대표 등 구와 이랜드그룹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랜드컨소시엄이 시설물을 건립하고 강서구가 이랜드로부터 소유권을 이전받아 관리·운영한다.
복지관에는 경로식당, 카페테리아, 프로그램실, 대강당, 정보화교육실, 물리치료실 등 취미생활과 교육을 위한 공간이 꾸며진다. 다음 달 착공해 2026년 4월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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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구청장은 “어르신 복지시설이 다른 지역에 비해 부족한 마곡동에 꼭 필요한 노인종합복지관을 건립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기부채납 협약식을 맺기까지 많은 노력을 해주신 이랜드그룹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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