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서 영어(6학점), 미국 문화체험(4학점) 이수
동명대의 ‘Do-ing 해외학기제’ 첫 교환학생이 29일 미국 워싱턴 소재 컬럼비아 컬리지로 출발했다.
‘Do-ing 해외학기제’는 동명대 단과대인 Do-ing대학에 개설된 12학점 과목으로 10주 해외 교육, 5주 국내 교육으로 짜여 있다.
이 해외학기제는 해외 경험을 통해 도전·실천·경험이 핵심 가치인 Do-ing교육의 구체화를 위해 도입됐다.
이날 출발한 Do-ing대학 황승준 학생 등 8명은 2학기 10주간 컬럼비아 컬리지에서 수학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고 도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들은 현지에서 영어(6학점), 미국 문화 체험(4학점) 등을 이수한다.
귀국 후 남은 학기 동안 미국에서의 활동 경험을 평가받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도전 주제를 찾을 예정이다. 대학은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에게 항공비와 교육비를 제공했다.
동명대는 향후 교환학생 프로그램 협정을 맺은 미국·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의 대학에 ‘Do-ing해외학기제’를 통한 Do-ing가치 확산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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