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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코원에너지서비스, 취약계층 난방 지원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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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롯데·허니웰 이천대리점도 동참
에너지 취약계층 350세대에 보일러 배관 청소

경기도 이천시는 코원에너지서비스, 대성·롯데·허니웰 이천대리점과 공동으로 취약계층 대상 난방비 절감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천시-코원에너지서비스, 취약계층 난방 지원 위해 맞손 행복한 에너지 동행 협약식에서 김경희(왼쪽 네번째) 이천시장 등 참석자들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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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시는 지난 28일 시청 다올실에서 이들 기업과 '행복한 에너지 동행'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이대훈 코원에너지서비스 영업본부장, 정재길 롯데·대성·허니웰 이천대리점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 350세대를 대상으로 에너지 동행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시는 취약계층 대상자 선정과 지원절차 홍보 등 행정적인 지원을 한다. 코원에너지서비스는 노후 보일러의 배관 청소를 위해 기금을 출연하며, 현장 사업 시행은 대성·롯데·허니웰 이천대리점이 맡는다.


이천시는 이번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는 것은 물론 보일러 효율 개선으로 연간 4만5500㎏의 탄소배출을 줄이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관내 어려운 취약계층이 난방비 절감으로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이천지역 대표 에너지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 복지 지원을 늘리겠다"고 답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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