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화성시-민주당 화성정, 당정협의회 개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50초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글자크기

문화복합시설·도시철도·공원 등 현안 추진 논의

경기도 화성시는 더불어민주당 화성정 지역위원회와 지난 29일 동탄출장소에서 지역 현안 추진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화성정 지역구는 동탄1·2·3·5동과 반월동을 포함한다.

화성시-민주당 화성정, 당정협의회 개최 전용기(왼쪽) 더불어민주당 화성정 지역위원회 위원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이 당정협의회에서 앞서 손을 맞잡으며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AD

전용기 민주당 화성정 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시장,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이 날 협의회에서 당정은 ▲서동탄역 주변 활성화 대책 ▲동탄1동 문화복합시설 건립 ▲솔빛나루역 신설 추진 관련 사업 타당성 진행 점검 ▲나래울~반석산 걷기 좋은 길 리모델링 등을 논의했다.


당정은 우선 서동탄역 주변 활성화를 위해 인접한 오산 외삼미1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오산시와 진행 상황을 공유해 버스베이 통합 운영 방안 등을 모색하기로 했다.


석우동 51일대 유휴부지에 추진하는 '동탄1동 문화복합시설' 건립의 경우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완료하고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기로 했다.


동탄인덕원선 인입선을 이용한 전철 1호선 연장 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추진하는 '솔빛나루역(가칭)' 신설은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에 역 신설을 건의한 상태로, 연내 사업타당성 조사를 의뢰할 방침이라고 시는 회의에서 밝혔다.


'나래울~반석산 걷기 좋은길 리모델링' 안건의 경우 구봉산근린공원에서 반석산근린공원까지 산책로 등을 정비하는 것으로, 내년도 본예산을 편성해 추진키로 협의했다.


당정은 이밖에 ▲동탄도시철도(트램) 건설사업 ▲치동천 에코파크 종합개발 추진 ▲반석산 무장애길 추진 안건들도 당정 간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


전 위원장은 "인구 40만명을 넘어 50만명을 향해 가는 동탄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현안이 많다"며 "발전하는 모습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항상 소통의 창을 열어두고 시와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경부고속도로 상부 동서연결 주간선도로 개통이 되면서 동탄은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며 "시민들이 편안함과 행복을 느끼는 세계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신속한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