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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아이씨티케이, '게임 체인저' 양자…세계 최초 기술 '러브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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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씨티케이가 강세다. 정부 지원을 받아 PCIe HSM 국산화에 나선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부는 AI-반도체'와 '첨단바이오', '양자' 등 3대 게임 체인저 기술의 글로벌 주도권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3대 게임체인저 기술 중 양자에 대해 가장 우려하고 있다며 특별한 관심을 기울일 것임을 시사했다.


아이씨티케이는 29일 오전 10시35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630원(6.54%) 오른 1만270원에 거래됐다.


'차세대 보안 팹리스 업체' 아이씨티케이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참여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아이씨티케이는 양자내성알고리즘(PQC)이 탑재된 PUF(Physically Unclonable Function) 기반의 PCIe HSM 국산화 개발에 착수한다.


PCIe는 고속 데이터 전송을 위한 컴퓨터 버스 표준으로, 다양한 컴퓨터 부품 간의 통신을 담당한다. HSM은 암호화 키의 생성, 저장, 관리, 보호를 수행하는 전용 하드웨어 장치로, 보안 인프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PCIe 기반의 HSM은 고속의 PCIe 인터페이스를 통해 서버에 쉽게 통합해 보안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구축, 운영할 수 있는 고성능 암호화 관리 솔루션이다. 주요 수요처는 은행과 금융기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기업, 정부와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씨티케이 이정원 대표는 "최근 정부에서 양자컴퓨팅 및 관련 분야의 개발과 투자를 지원한다고 발표한 만큼 양자암호통신 기술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씨티케이는 국산 기술로 양자 보안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덧붙였다.


보안칩 시장은 2022년 10조원에서 2028년엔 13조원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사물인터넷(IoT) 기술 발달과 제품 사용량 증가로 사이버보안 위협이 커지며 보안칩 수요가 늘고 있다. 기업과 정부, 공공기관에는 IoT 기기에 보안칩을 탑재하는 임베디드 보안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다. 주요 기업들도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 등 IoT 제품에 임베디드 보안을 적용하고 있다.


아이씨티케이는 양자 보안 분야에서 가장 발빠르게 움직이는 대표 기업 가운데 하나다. LG유플러스와 PQC 기술이 적용된 Giant 5(G5) 칩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PUF기술과 양자암호 기술이 적용된 칩의 상용화로는 세계 최초 사례다. G5칩을 기반으로 USIM 및 eSIM을 개발해 통신 디바이스 등에 이미 적용 중이다. PQC 알고리즘을 탑재하면 미래 양자컴퓨터의 공격에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2022년에는 글로벌 빅테크 회사 및 글로벌 노트북 제조사에 보안칩 공급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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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반도체협회(Global Semiconductor Alliance)의 TIES(Trusted IoT Ecosystem for Security)분과에서 PUF 기술과 관련된 백서를 게재하는 등 시장에서 기술 선도 기업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다가오는 양자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양자내성알고리즘을 지원하는 제품을 경쟁사 대비 한발 앞서 출시하며 IT 기술의 발전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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