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안전 또 안전” 한문희 코레일 사장, 선로작업 현장점검

시계아이콘00분 47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는 28일 새벽 한문희 코레일 사장이 충남 계룡시 계룡역 인근 선로 유지보수 기계작업 현장을 찾아가 안전 지침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안전 또 안전” 한문희 코레일 사장, 선로작업 현장점검 한문희 코레일 사장(왼쪽 첫 번째)이 28일 새벽 계룡역에서 선로 유지보수 작업 현장의 안전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 제공
AD

현장에서 진행된 기계작업은 선로 유지보수 기기(3종)와 작업자가 함께 이동하면서, 열차가 선로를 이동할 때 발생하는 궤도 뒤틀림 등 문제를 보수하는 활동이다.


이날 현장에는 20여명의 유지보수 인력이 투입돼 레일 선형을 맞추는 멀티플라이탬퍼, 선로 자갈을 정리하는 레귤레이터, 선로 하부를 안정시키는 궤도 안정기 등으로 작업을 진행했다.


통상 현장에선 인근 역 관계부서와 작업 일정의 세부 계획을 40일 이전에 세운다. 이후 열차 운행 차단과 선로 안전 확보 등을 위한 철도 운행 안전 협의가 마무리되면 예정된 날짜에 작업을 진행한다.


한 사장은 현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이 같은 일정과 절차 안에서 작업자 간 연계 프로세스 및 안전 확보체계가 무리 없이 이뤄졌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작업 전후 인근 역과의 업무 협의와 작업 진행 경과의 실시간 공유 상황, 선로 인근의 위험 요소 및 작업자의 안전 확보 사항에 문제가 없는지를 꼼꼼하게 점검했다.


코레일은 첨단 선로 유지보수 장비 등을 이용해 심야 시간에 열차 운행을 통제하는 상황에서 이뤄지는 ‘차단 작업’을 하루 400회 이상 진행한다. 이 과정은 열차 운행 과정의 안전을 확보하고, 승차감을 유지·향상하기 위해 반복된다.



한 사장은 “차단 작업은 열차 운행이 종료된 야간시간에 4시간 이내로 빠르게 진행된다”며 “숨 가쁘게 진행되는 일정 속에서 작업자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련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는 등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