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A, 고객·투자자 대상 미래에너지 신사업포럼 개최

9월5일 상일동 GEC서 '제1회 이네이블 테크 포럼' 진행

삼성E&A가 에너지 전환과 미래 에너지 신사업 등에 관해 고객, 발주처, 투자가와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를 통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삼성E&A E&Able Tech Forum 로고.[사진제공=삼성E&A]

삼성E&A는 다음 달 5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GEC)에서 '제1회 이네이블(E&Able) 테크 포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E&Able은 삼성E&A 보유 기술로 '가능하게(able)' 하는 미래 비즈니스라는 합성어다.

행사에는 에너지 전환 분야 글로벌 파트너사, 국내외 발주처, 대학, 벤처 캐피탈사 등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에너지 전환 시대를 맞아 삼성E&A 기술 솔루션·로드맵을 잠재 고객들에게 알리고 참여사와 함께 신사업 기회를 찾고자 포럼을 열었다.

행사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리를 놓다(Fostering Bridges to Enable a Sustainable Future)'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분야별 담당자의 기술 발표 세션, 인사이트 세션으로 구성한다. 별도 전시공간을 마련해 삼성E&A 기술 솔루션을 소개한다.

삼성E&A 관계자는 "수소, 탄소 포집, 암모니아 합성·분해, 이퓨얼(E-Fuel) 등 핵심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포럼을 계기로 사업화 속도를 높여 구체적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