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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DXVX, GLP 비만치료제 단점 극복…계획보다 빠른 R&D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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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강세다. 자체 개발한 저분자 GLP-1 수용체 작용제인 경구용 비만치료제(GLP-1RA)의 특허출원을 완료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26일 오전 9시45분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전 거래일 대비 6.2% 오른 4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허출원 후보물질의 핵심은 기존 개발사들과 비교해 구조적 독창성을 갖는다는 점이다. 기존 펩타이드 기반 GLP-1RA 치료제의 단점으로 지적받는 주사 투여의 불편함과 높은 생산 비용을 극복한다. 경구 투여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위장관에서의 분해를 최소화해 생체 이용률을 높임으로써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특허출원을 시작으로 동물 시험 등 추가적인 연구개발을 조속히 진행하고, 임상 시험 진입을 위한 준비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다수의 글로벌 제약기업과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임상과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도 마련한다.


권규찬 대표는 "기존 계획보다 앞당겨진 특허출원은 회사의 뛰어난 연구개발 역량과 빠른 개발 속도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신약 개발에 대한 회사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임상 시험 및 상업화 단계에서도 속도감 있게 성과를 도출할 것"이라며 "2030년 100조원 시장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는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다양한 적응증을 대상으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경구용 비만치료제(GLP-1RA) 후보물질의 특허출원이 신약 개발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지난 23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소가 항비만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발굴,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DX2034는 체지방을 감소시켜 초기 비만에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항비만 균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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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엑스앤브이엑스는 항비만 균주 추가 개발로 비만·대사질환 관련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GLP(글루카곤유사펜타이드)-1 경구용 비만치료제는 복수의 물질특허 조기 출원을 준비 중으로, 동물실험 등 추가 연구로 조기 상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항비만 균주는 인체 실험을 통해 기능성을 인정받을 경우 추후 대량생산 체제도 구축할 계획이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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