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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혁명](118)에이프리카 "기업용 맞춤형 AI 중요…경쟁력 가를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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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관리·AI 구축 솔루션 보유
고객사 현대글로비스·GIST·경찰청 등
"AI 역량 갖추고 활용할 수 있게 역할"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하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 망설여지거나 사내 정보가 외부로 유출되는 건 아닌지 고민된다면 에이프리카가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습니다."

[AI혁명](118)에이프리카 "기업용 맞춤형 AI 중요…경쟁력 가를것" 에이프리카의 주철휘 인공지능연구소장이 서울 성동구 에이프리카 부설연구소에서 아시아경제와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허영한 기자 young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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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리카는 인공지능(AI) 개발과 클라우드 관리 역량을 함께 갖고 있는 솔루션 기업이다. 기업이 사내 데이터를 활용해 AI 기술을 구축·활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플랫폼인 ‘치타’와 손쉽게 클라우드를 관리할 수 있는 ‘세렝게티’가 대표적인 서비스다. 현대글로비스, 광주과학기술원(GIST), 경찰청,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AI 솔루션 구축과 컨설팅 경험을 보유했다.


2020년 에이프리카에 합류한 주철휘 AI연구소장은 최근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는 기업·기관들이 자신만의 AI챗봇이나 AI비서를 만들고 직원들이 활용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이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6년간 한국IBM에서 근무하면서 AI 기술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점쳤고 정부의 AI 기반 신약개발 지원 과제에 참여한 경험도 있다.


최근에는 기업별 맞춤형으로 특화된 sLLM(소형거대언어모델) 구축 솔루션으로 ‘가젤’이라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오픈AI와 같은 거대 빅테크 서버에 고객사의 정보가 흘러 들어가지 않되, 빠르고 안전하게 처리돼야 한다는 점과 답변 정확도를 높이고 환각 현상을 최소화하는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에 집중했다. 이를 위해 그동안 오픈소스로 공개된 다양한 AI 모델을 파인튜닝하는 등 연구 활동을 지속해왔다.


주 소장은 "지금은 AI 시장에 탐색전이 벌어지고 있지만 조만간 ‘프라이빗 sLLM’이 주목을 받게 될 것"이라며 "국내 기업들이 하루라도 빨리 AI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추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기업을 넘어서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방법도 AI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달렸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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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소장은 "에이프리카는 AI 구축을 처음부터 끝까지 도울 수 있는 세렝게티, 치타, 가젤 등 세가지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는 게 특장점"이라면서 "대한민국 기업·기관들이 자유롭게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돕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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