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가 22일 대학 예음홀에서 ‘202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가천대는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박사 85명, 석사 476명, 학사 1300명 등 총 1861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개회를 시작으로 ▲학사 보고 ▲총장 축사 ▲총동문회장 격려사 ▲상패 수여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전체 수석과 차석은 의료경영학과 김민후(여·22)씨와 심리학과 박지연(여·23)씨가 차지해 총장상과 총동문회장상을 받았다.
이길여 가천대 총장은 ‘준비된 선수만이 메달을 목에 건다’라는 축사에서 "올림픽 참가선수들은 지금에 이르기까지 수천, 수만 번의 실패를 거듭해 마침내 영광의 메달로 열매를 맺었다"며 "세계가 겨루는 올림픽 무대의 선수들처럼, 꿈을 크게 꾸고, 뜻을 높이 세워 도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더 큰 꿈을 품고, 새로운 것,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 미래를 좌우할 혁신을 찾아 호기심을 불태워,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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