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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하이퍼코퍼레이션, 저출산·고령화 시대 혁신 선두주자…특화 플랫폼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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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코퍼레이션이 강세다. 저출산, 고령화 시대의 혁신 선두주자라는 증권가의 분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오전 10시5분 기준 하이퍼코퍼레이션은 전일 대비 3.97% 상승한 1414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준석 한양증권 연구원은 이날 "IT커머스 유통 사업에서 대부분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나 최근 주니어와 시니어를 아우르는 하이퍼 라이프 케어(HYPER LIFE CARE) 솔루션 출시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라며 "출산율은 줄지만, 주니어에 대한 부모의 프리미엄 소비 확대와 능력 있는 시니어들이 늘어나 주니어-시니어 시장이 커지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한국은 2025년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다. 출산율도 2023년 기준 0.72명으로 1명이 채 안 되는 상황이다. 저출산, 초고령 시대로 접어들면서 주니어를 타깃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들도 사업 영역을 시니어까지 확장하고 있다.


하이퍼 라이프 케어 플랫폼은 주니어와 시니어에 특화된 콘텐츠를 한 곳에서 활용할 수 있는 최초의 플랫폼이다. 3분기 출시를 앞두고 국내 플랫폼 시장에서 새로운 돌풍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이 연구원은 진단했다.


그는 하이퍼 라이프 케어의 안정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필요한 것은 두 가지라고 지적했다. 첫째는 신뢰성 높은 데이터베이스(DB) 확보다. 회사는 지난 6월 영어 키즈클럽인 프로맘킨더와 블루타이거를 인수했다. 누적 회원 10만 명과 연 매출 최대 130억원을 기록한 만큼, 신뢰성 있는 DB를 보유하고 있다.


두 번째는 컨소시엄 구축이다. 확보한 DB를 바탕으로 파트너사와 다양한 컨소시엄 및 업무협약(MOU)을 추진하는 것이 목표이다. 실제로 시니어 헬스케어, 영어, 푸드 등 여러 관련 기업과 협업을 완료했다.


이 연구원은 "인구 구조상, 고령화는 필연적인 흐름이기에 이제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이 새로운 비즈니스의 첫 번째 플랫폼이 바로 하이퍼 라이프 케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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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주니어-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수는 점점 증가하고 있으나, 이를 연결하는 중간 다리의 역할이 부재했다"라며 "새롭게 출시되는 플랫폼은 신뢰성 높은 DB를 바탕으로 다양한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통해 욜드 이코노미 형성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특징주]하이퍼코퍼레이션, 저출산·고령화 시대 혁신 선두주자…특화 플랫폼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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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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